기초연금 자녀와 같이 살면 못 받을까?|자녀 소득·재산 영향
자녀와 함께 사는 부모님들이 기초연금을 알아볼 때 가장 많이 걱정하는 부분입니다.
먼저 가장 중요한 답부터 확인하겠습니다.
원칙적으로 자녀의 월급이나 예금, 자녀 명의의 일반적인 재산을 부모의 소득·재산에 그대로 합산하지 않습니다.
다만 자녀 소유의 고가 주택에 무료로 거주하는 경우는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자녀 소득이 많으면 부모 기초연금을 못 받을까?
기초연금 수급자격을 판단할 때는 원칙적으로 신청자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재산을 확인합니다.
따라서 아들이 대기업에 다니거나 딸의 월급이 많다는 이유로 그 월급 전액을 부모 소득에 더하지 않습니다.
기초연금에서는 기본적으로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재산을 중심으로 확인합니다.
자녀 재산이 많아도 괜찮을까?
예를 들어 아들 명의 아파트가 있고 아들에게 예금이 있다고 해도 그것 자체를 부모 명의 재산처럼 계산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중요한 예외가 있습니다.
바로 부모가 자녀 소유의 일정 금액 이상 주택에 무료로 거주하는 경우입니다.
자녀 집이 6억원 이상이면 무엇이 달라질까?
실제로 월세를 내지 않더라도 비싼 자녀 집에서 무료로 거주함으로써 주거비를 절약하는 경제적 이익이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계산하는 소득을 무료임차소득이라고 합니다.
기초연금에서는 주택의 시가표준액을 확인합니다.
무료임차소득은 어떻게 계산할까?
계산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월 무료임차소득으로 반영
자녀 집 6억·10억·15억원이면 얼마가 잡힐까?
월 39만원의 무료임차소득이 산정됩니다.
월 65만원의 무료임차소득이 산정됩니다.
월 97만5천원의 무료임차소득이 산정됩니다.
월 130만원의 무료임차소득이 산정됩니다.
이 예시에서는 주택가액을 기준으로 계산한 월 65만원의 무료임차소득을 소득인정액에 반영합니다.
무료임차소득이 있으면 기초연금에서 탈락할까?
예를 들어 시가표준액 10억원인 자녀 주택에 무료로 거주하면 월 65만원의 무료임차소득이 반영됩니다.
이 65만원에 본인의 국민연금, 근로소득, 예금과 주택 등에서 계산된 금액을 더해 최종 소득인정액을 확인합니다.
반대로 이미 다른 소득인정액이 기준에 가까운 사람은 무료임차소득이 추가되면서 수급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녀가 전세나 월세로 사는 집에 함께 살면?
무료임차소득은 자녀가 소유한 일정 금액 이상의 주택에 부모가 무료로 거주하는 경우를 확인하는 제도입니다.
따라서 자녀가 다른 사람의 집을 전세나 월세로 빌려 살고 있고 부모가 그 집에서 함께 생활하는 경우라면 자녀 소유 주택이라는 이유로 적용되는 무료임차소득은 없습니다.
자녀 집이 5억원이면 무료임차소득이 잡힐까?
자녀가 해당 주택을 소유하고 부모가 무료로 거주한다면 월 39만원이 산정될 수 있습니다.
아들과 딸이 공동명의로 가진 집이라면?
자녀가 주택을 단독으로 소유하지 않고 다른 사람과 공동소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는 주택이 무료임차소득 조사대상인지 확인한 뒤 실제 계산에서는 해당 자녀의 지분율을 반영합니다.
10억원
50%
약 32만5천원
자녀가 생활비를 주면 자녀 월급도 조사할까?
다만 자녀에게 받은 돈이 부모 명의 통장에 계속 쌓여 예금 등 금융재산이 된다면 부모 자신의 금융재산 조사에는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녀의 재산을 부모에게 합산하는 것과 부모가 실제 보유하게 된 재산은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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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같이 살 때 무엇부터 확인하면 될까?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음 순서대로 확인하면 됩니다.
2026 기초연금 자녀 동거 핵심 정리
자주 묻는 질문
아닙니다.
아들과 함께 산다는 이유만으로 기초연금에서 탈락하지 않습니다.
자녀 월급 500만원을 부모의 월 근로소득에 그대로 합산하지 않습니다.
자녀의 아파트 자체를 부모 재산으로 그대로 합산하지 않습니다.
다만 부모가 그 자녀 소유의 시가표준액 6억원 이상 주택에서 무료로 거주한다면 무료임차소득을 확인해야 합니다.
시가표준액이 6억원 미만이라면 이 무료임차소득 산정대상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자녀가 주택을 100% 소유한다고 가정하면 월 65만원의 무료임차소득이 산정됩니다.
자녀가 그 주택을 소유한 것이 아니라면 자녀 소유 고가주택에 적용되는 무료임차소득 규정과는 다릅니다.
주소가 같다는 이유만으로 자녀의 월급과 재산을 부모에게 합산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실제 거주주택의 소유관계와 무료임차소득 적용여부는 확인될 수 있습니다.
네.
배우자가 아직 만 65세가 되지 않았더라도 기초연금 수급자격을 판단할 때는 배우자의 소득과 재산을 조사합니다.
다음은 소득인정액을 직접 계산해보세요
자녀 동거까지 확인했다면 다음 단계는 가장 중요한 기초연금 소득인정액 계산입니다.
월급과 국민연금, 집과 예금이 있을 때 각각 얼마가 소득인정액으로 들어가는지 한 번에 계산해보겠습니다.
보건복지부 「2026년 기초연금 사업안내」 및 국민연금공단 관련 안내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초연금은 원칙적으로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재산을 중심으로 수급자격을 판단합니다.
본인 또는 배우자가 1촌 이내 직계비속인 자녀 소유의 시가표준액 6억원 이상 주택에 무료로 거주하는 경우에는 무료임차소득이 산정될 수 있습니다.
무료임차소득은 주택 시가표준액 × 자녀 지분율 × 연 0.78% ÷ 12개월로 계산합니다.
2026년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월 247만원, 부부가구 월 395만2천원입니다.
실제 수급 여부는 국민연금, 근로소득, 예금, 주택 등 본인과 배우자의 전체 소득인정액을 합산해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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