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끼리 부모 재산 어떻게 나눌까? 법정상속분·상속순위|1억·3억·5억 계산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재산이 남으면 형제들 사이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질문이 있습니다.
“형제가 둘이면 반씩 나누나요?”
“어머니가 살아 계시면 어떻게 달라지나요?”
“첫째가 더 많이 받나요?”
결론부터 말하면 형제라고 무조건 똑같이 나누는 것은 아닙니다.
배우자가 살아 있는지, 자녀가 몇 명인지, 누가 상속인인지에 따라 법정상속분이 달라집니다.
자녀들은 원칙적으로 같은 비율로 상속합니다.
자녀 2명 → 각각 1/2
자녀 3명 → 각각 1/3
자녀 4명 → 각각 1/4
하지만 돌아가신 분의 배우자가 살아 있다면 계산이 달라집니다.
상속순위부터 알아야 계산할 수 있습니다
누가 재산을 받을지를 먼저 정하는 기준이 상속순위입니다.
자녀·손자녀 등
부모·조부모 등
피상속인의 형제·자매
앞 순위의 상속인이 있으면 뒤 순위 사람은 일반적으로 상속인이 되지 않습니다.
민법상 제3순위인 '형제자매'는 돌아가신 부모님의 형제·자매, 즉 자녀 입장에서는 삼촌·고모·이모 등의 관계를 말합니다.
배우자는 몇 순위인가요?
배우자는 단순히 몇 번째 순위라고 외우기보다 누구와 함께 상속하는지를 이해하면 쉽습니다.
형제 2명이면 부모 재산을 반씩 나누나요?
예를 들어 어머니도 이미 돌아가셨고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재산 1억원을 남겼다고 해보겠습니다.
상속인이 자녀 A와 B 두 명뿐이라면 법정상속분은 같습니다.
A = 5,000만원
B = 5,000만원
A = 1억5,000만원
B = 1억5,000만원
A = 2억5,000만원
B = 2억5,000만원
형제 3명이면 어떻게 나누나요?
배우자가 없고 자녀 3명만 공동상속인이라면 각자의 법정상속분은 1/3씩입니다.
자녀 1명당 약 3,333만원
자녀 1명당 1억원
자녀 1명당 약 1억6,667만원
같은 순위인 자녀라면 성별이나 출생순서만으로 법정상속분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어머니와 자녀 2명이 있으면 어떻게 나누나요?
이 부분에서 계산이 달라집니다.
배우자가 자녀와 공동상속하면 배우자의 법정상속분에는 자녀 한 사람 몫의 50%가 가산됩니다.
전체 비율을 더하면 3.5입니다.
따라서
≈ 42.86%
≈ 28.57%
재산 1억원이라면?
약 4,286만원
약 2,857만원
약 2,857만원
재산 3억원이라면?
약 1억2,857만원
약 8,571만원
약 8,571만원
재산 5억원이라면?
약 2억1,429만원
약 1억4,286만원
약 1억4,286만원
배우자와 자녀 3명이면?
배우자는 1.5, 자녀는 각각 1의 비율입니다.
따라서 전체는 1.5 + 1 + 1 + 1 = 4.5가 됩니다.
약 33.33%
약 22.22%
재산 3억원이라면
내 경우 직접 계산해 보세요
법정상속분 간편 계산기
배우자와 자녀가 공동상속하는 일반적인 경우를 간단히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법정상속분대로 꼭 나눠야 하나요?
예를 들어 부모님에게 아파트 1채와 예금이 남았다고 가정하겠습니다.
형제들이 모두 동의한다면
둘째 → 예금
셋째 → 다른 상속재산
처럼 상속재산을 협의해 나누는 방법도 가능합니다.
집 한 채뿐이면 어떻게 나눌까요?
현금은 나누기 쉽지만 아파트 한 채만 남아 있으면 문제가 조금 달라집니다.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방식이 가능합니다.
큰형이 부모님을 모셨다면 더 받을 수 있나요?
단순히 장남이거나 부모님과 같이 살았다는 이유만으로 법정상속분이 자동으로 늘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장기간 특별히 부양하거나 부모님의 재산 유지·증가에 특별히 기여한 경우에는 기여분 문제가 별도로 생길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 생전에 한 자녀에게 큰돈을 줬다면?
이 경우에도 단순히 현재 남아 있는 재산만 1/N로 나누면 된다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상속인이 생전에 받은 재산이 특별수익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따라 구체적인 상속분 계산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언제 받았는지
얼마를 받았는지
어떤 목적으로 받았는지
자료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님 재산을 나누기 전에 확인할 4가지
형제 상속 자주 묻는 질문
결론|형제 수만 보고 1/N로 계산하면 안 됩니다
자녀 2명 → 각각 1/2
자녀 3명 → 각각 1/3
자녀 4명 → 각각 1/4
처럼 같은 비율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배우자가 함께 상속하면 배우자의 몫에 50%가 가산되므로 비율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법정상속분은 재산을 나누는 기본 기준입니다.
공동상속인들이 모두 합의한다면 상속재산분할협의를 통해 실제 재산 배분을 다르게 정할 수도 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검색량이 높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와 자녀가 남으면 실제로 얼마씩 받는가?”를 1억·3억·5억원으로 더 자세히 계산해보겠습니다.
※ 본문의 계산은 민법상 법정상속분을 이해하기 위한
일반적인 예시입니다.
대습상속, 상속포기, 특별수익, 기여분,
상속재산분할협의, 유언 등 개별 사정이 있으면
실제 상속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상속관계가 복잡하거나 가족 간 의견 차이가 큰 경우에는
가정법원 또는 법률전문가에게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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